[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포스트맨과 가수 숙희가 OST로 '판타스틱'을 지원사격 한다.

포스트맨과 숙희는 각각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의 네 번째 OST '온 마이 웨이'(On My Way), 다섯 번째 OST '떠나가줘'의 가창자로 발탁됐다.

'신촌을 못 가'를 비롯해 '몇 번을 놓아도' '서른' '서툰 고백' '월급 받던 날' '맴돌아' 등 이별의 감성을 위로하는 곡들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아 온 포스트맨은 신곡 '온 마이 웨이'를 통해 밝은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이 곡은 오는 10월 1일 0시 공개된다.

숙희가 부른 '떠나가줘'는 '온 마이 웨이'와 같은 날 오후 8시 공개된다. 이 곡은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곡으로 아름다운 기타의 선율과 숙희의 감성 짙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주인공 소혜(김현주)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으로 만들어졌다.




'판타스틱'은 이판사판 오늘만 사는 멘탈 갑(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와 똘끼충만 발연기의 장인 류해성(주상욱)의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다. 아름다운 오늘을 만끽하며 사는 게 얼마나 판타스틱 한 일인지를 두 사람의 짧고 짜릿한 로맨스를 통해 유쾌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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