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팝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선거법 위반에 관련, 해명에 나섰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지난 24일 고향인 테네시주에서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한 후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기표기 옆에 있는 자신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하지만 이는 즉각 문제가 됐다. 테네시주는 투표소 내 사진 촬영, 동영상 촬영을 금지하기 때문이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구류 30일이나 벌금 50달러(한화 5만6000원) 등에 처하게 된다.

이에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논란 직후 재빨리 인스타그램 인증샷을 삭제했다. 이후 저스틴 그는 지난 27일 방송된 NBC방송 '투나잇 쇼( Tonight Show)'에 출연해 투표소 내 사진 촬영이 불법인지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유권자들이 투표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었을 뿐”이라며 호소하기도 했다.

테네시주 관계자는 팀버레이크의 처벌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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