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님과 함께2'에서 가수 서인영과 크라운 제이가 입술 뽀뽀로 설렘을 자아냈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2 -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서인영과 크라운 제이의 가상 결혼생활이 그려졌다.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이후 두 번째로 가상 결혼을 시작하게 된 서인영과 크라운 제이는 스몰 웨딩을 하기로 했다. 이에 두 사람은 SNS에 청첩장을 올려 사람들을 초대했다.

이후 서인영과 크라운 제이는 각각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로 갈아입은 뒤,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 앞에 섰다. 서인영과 크라운 제이는 결혼 서약서를 읽으며, 가상 결혼생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그때 근처를 지나가는 중이었던 그룹 슈퍼주니어 M 헨리가 결혼식장을 방문,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그러던 중 헨리는 서인영과 크라운 제이에게 뽀뽀를 제안하며 짓궂게 굴었다. 이에 사람들 역시 서인영과 크라운 제이에게 뽀뽀하라고 요구했고, 두 사람은 난처해했다. 하지만 그러기도 잠시 크라운 제이는 부끄러움을 감추고 과감하게 서인영의 입술에 뽀뽀해 환호를 자아냈다.

이후 서인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순간 너무 설렜다"고 떨림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크라운 제이 역시 "저희 커플을 볼 때 스킨십이 굉장히 과감할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입에다가 뽀뽀한 것은 처음이었다"고 부끄러워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