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이준기가 밀라 요보비치에게 한국 음식 족발을 전파(?)했다.

지난 12일 밀라 요보비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준기와 찍은 사진과 함께 "나의 한국 동료. 오늘 밤 저녁식사를 위해 족발을 가져왔어. 내 인생에서 이런 걸 본 적은 없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준기는 포장된 족발을 들고 밀라 요보비치를 찾은 모습이다. 저녁식사로 족발을 함께 즐기려는 두 배우의 모습이 즐겁고 유쾌하기 이를데 없어 보인다. 특히 밀라 요보비치는 처음 본 족발 앞에서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오버 액션을 취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준기는 밀라 요보비치가 주인공인 영화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에 특별 출연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영화 홍보를 위해 지난 12일 내한했으며, 오늘(13일)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밀라 요보비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