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김보령과 아프로밴드의 강현준이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조성모표 뮤직비디오에서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춰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조성모가 설립한 레이블 아프로뮤직의 첫 번째 아티스트 아프로밴드는 19일 정오 음원사이트 바이닐을 통해 첫 번째 싱글 '퍼스트 에피소드-런 보이'(First Episode-Run Boy)를 공개한다.

아프로밴드는 보컬 강현준, 드럼 이귀남, 베이스 서영민, 건반 문상선, 기타 노은정으로 구성된 스페셜 프로젝트 밴드다.

'퍼스트 에피소드 - 런 보이'는 올해 발매할 정규앨범에 앞서 공개하는 싱글 앨범이다. 지나간 사랑의 그리움을 담은 담담한 발라드곡과 어릴 적 나를 만나 잃어버린 꿈을 되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모던락풍의 노래 총 2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의 특별함은 뮤직비디오에도 있다. 90년대 후반 대한민국을 뮤직비디오 열풍으로 만들었던 주인공인 조성모가 제작한 앨범 답게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뮤직비디오에는 김보령과 멤버 강현준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 호흡을 맞췄다. 또 아프로밴드 전 멤버가 출연해 이들을 지원사격했다.

뮤직비디오는 공식홈페이지 및 공식SNS와 네이버 TV 캐스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음원과 함께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아프로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