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영화 ‘지니어스’의 미공개 스틸 4종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지니어스’(감독 마이클 그랜디지) 측이 10일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스틸 4종을 공개했다.

‘지니어스’는 1929년 뉴욕, 유력 출판사 스크라이브너스의 최고 실력자 맥스 퍼킨스(콜린 퍼스)가 모든 출판사에서 거절당한 작가 지망생 토마스 울프(주드 로)의 작품을 눈 여겨 본 후 출판을 제안하게 되면서 시작된 두 천재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작품 속 실제 인물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맥스 퍼킨스 역을 맡은 콜린 퍼스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편집자답게 소설 속에 푹 빠진 모습으로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이어 그의 부인 루이스 퍼킨스 역의 로라 리니와 함께 서 있는 모습은 그들의 연기 호흡을 기대케 했다.

여기에 주드 로는 야수 같은 천재작가 토마스 울프로 변신해 실제 인물이 가지고 있던 열정과 넘치는 에너지를 고스란히 뿜어냈다. 이어 그의 연인 엘린 역을 맡은 니콜 키드먼은 눈빛만으로 섬세하고 강렬한 인상을 느끼게 했다.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선사할 싱크로율 100%의 열연과 뛰어난 앙상블을 예고하는 ‘지니어스’는 오는 13일 개봉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지니어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