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영화 ‘지니어스’의 배우 콜린 퍼스와 주드 로가 촬영 비하인드를 직접 밝혔다.

‘지니어스’(감독 마이클 그랜디지) 측이 13일 촬영 비하인드가 담긴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지니어스’는 1929년 뉴욕, 유력 출판사 스크라이브너스의 최고 실력자 맥스 퍼킨스(콜린 퍼스)가 모든 출판사에서 거절당한 작가 지망생 토마스 울프(주드 로)의 작품을 눈 여겨 본 후 출판을 제안하게 되면서 시작된 두 천재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진의 화기애애한 비하인드 영상과 실존 인물 캐릭터를 맡게 된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먼저 콜린 퍼스는 호흡을 맞춘 주드 로에 대해 “타고난 배우다. 아이 같은 순수함과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작가 토마스 울프를 연기한 주드 로는 “자전적인 소설을 통해 캐릭터에 다가갈 수 있었고,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니콜 키드먼은 무대 디자이너이자 울프의 연인 역을 맡아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촬영하는 동안 멋진 의상을 많이 입었다”고 말했다. 로라 리니도 “세트장과 소품은 물론 탄탄한 연기까지 모두가 실존이라고 생각될 만큼 훌륭했다”고 덧붙여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3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지니어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