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방 탈출을 소재로 한 공간 탈출 스릴러가 관객들을 찾는다.

‘이스케이프 룸’(감독 피터 듀크스) 제작진이 25일 긴장감 넘치는 영화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스케이프 룸’은 잔혹한 살인마가 있는 밀실에서 제한 시간 60분 안에 탈출해야만 하는 네 남녀의 극한의 공포와 스릴을 다룬 영화다. 이번 영화는 각기 다른 테마의 방 안에 갇힌 참가자들이 숨겨진 단서를 찾아 60분 안에 공간을 탈출해야 하는 새로운 문화 방 탈출 카페를 소재로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광기에 잡힌 살인마의 모습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았다. 붉은 글씨의 제목과 ‘살아서 이 방을 탈출하라’는 카피가 영화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예상케 했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살인마와 한 공간 안에 갇힌 네 남녀가 살인마에 맞서 사투를 벌이며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네 남녀는 출구를 열기 위한 단서를 찾는 필사적인 모습으로 흥미를 더했다. 과연 그들이 방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된다.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공포와 시원한 스릴을 선사할 ‘이스케이프 룸’은 오는 4월 말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이스케이프 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