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김옥빈, 김서형, 신하준 등이 주연으로 나선 한국영화 ‘악녀’가 칸 영화제에 초청 받았다. 이 강렬한 한국 액션 영화가 프랑스에서 뜨거운 전율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평단의 인상적인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

‘악녀’(감독 정병길)가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초청작으로 칸에 출품된 바, 출연진은 오는 22일 칸 현지에서 네이버 V앱 ‘스타 스팟 라이브’를 진행한다.

해당 생중계에는 출연진 배우 김옥빈, 성준, 김서형이 참여하며, 이들은 국내외 영화 팬들에게 이번 칸 국제영화제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V앱 생중계가 ‘악녀’가 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된 직후 진행되는 만큼, 칸 영화제의 현장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대량 방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생중계는 22일 밤 10시(프랑스 현지시각 오후 3시) 네이버 V앱 무비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9일 오전, 김옥빈이 칸 영화제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김옥빈의 세련된 세미 캐주얼룩 공항패션이 눈길을 모았다.

김옥빈은 깔끔한 스트라이프 문양이 새겨진 티셔츠와 세트로 매치된 아우터로 멋스러운 패션감각을 과시했다. 여기에 편안한 그레이 스키니진과 미들 샌들을 매치해 시원한 계절감을 연출했다. 초여름 날씨, 그의 청량한 미모가 한층 돋보였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액션 영화로 김옥빈, 성준, 김서형, 신하균 등이 호흡을 맞춘다. 오는 6월 8일 국내 극장가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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