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인턴기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Grand Mint Festival 2017, 이하 'GMF')이 대망의 최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GMF 측은 12일 정세운, 유승우, 창모, 칵스 등 총 16팀이 추가된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종 라인업을 통해 공개된 팀 중 먼저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아티스트 정세운과 싱어송라이터 유승우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눈에 띈다. 나란히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두 아티스트의 꿀 떨어지는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앰비션뮤직 소속 래퍼 겸 프로듀스 창모와 AOMG 소속 아티스트 엘로&후디(ELO&Hoddy)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최근 씬에서 주목 받는 아티스트들도 대거 합류했다. 칵스를 필두로 잔나비, 웨터, 애쉬락 등 밴드 계열 아티스트와 스텔라장, 이요한 등 싱어송라이터 계열 아티스트가 두루 등장하며 관객들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MF의 감성을 책임질 아티스들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감성 싱어송라이터 이지형과 구윤회, 장희원, 화려 등은 GMF를 통해 청량한 가을날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위아영을 비롯, 1415, 닉앤쌔미 등 신인 아티스트들도 함께 GMF의 무대를 밟는다.

이 밖에도 앞서 검정치마, 데이브레이크, 십센치, 수지, 정준일, 박재범, 자이언티, 딘, 페퍼톤스, 어반자카파 등 51개 팀이 GMF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GMF는 오는 10월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민트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