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1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를 발표했다. 걸그룹 빅데이터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번 달 17일까지 283명의 걸그룹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 6426만 5864개를 추출해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을 분석해 만든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로 구성됐다. 지난달 걸그룹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 5284만 2180개와 비교하면 21.62%P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2017년 11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 30위 순위는 레드벨벳 아이린, 소녀시대 윤아, 트와이스 정연, 트와이스 사나,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 트와이스 나연, 트와이스 쯔위, 트와이스 모모, 이엑스아이디 솔지, 트와이스 다현, 트와이스 지효, 소녀시대 서현, 트와이스 채영, 미쓰에이 수지, 트와이스 미나, 구구단 세정, 레드벨벳 슬기, 다이아 정채연, 구구단 하나, 이엑스아이디 정화, 여자친구 신비, 에이핑크 손나은, 걸스데이 민아, 레드벨벳 조이, 구구단 미나, 이엑스아이디 엘이(LE), 여자친구 은하, 에이오에이(AOA) 지민, 여자친구 유주, 레드벨벳 예리 순으로 분석됐다.

1위 레드벨벳 아이린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85만 2808, 소통지수 18만 8138, 커뮤니티지수 131만 932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6만 268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178망 6564와 비교하면서 32.11%P 상승했다.

2위 소녀시대 윤아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61만 8937, 소통지수 11만 1722, 커뮤니티지수 158만 66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1만 1324로 분석됐다. 지난 달 브랜드평판지수 148망 2905와 비교하면서 55.86%P 상승했다.

3위 트와이스 정연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79만 686, 소통지수 22망 9000, 커뮤니티지수 107만 575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09만 5440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62만 4848과 비교하면 235.35%P 급등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11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레드벨벳 아이린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3위를 기록했던 레드벨벳 아이린 브랜드가 2개월 만에 1위로 복귀했다. 소녀시대 윤아 브랜드는 지난달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트와이스가 컴백하면서 멤버들이 상위권을 기록하고, 섹시 걸크러시로 돌아온 이엑스아이디 멤버들도 상위권에 위치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레드벨벳 아이린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화려하다, 예쁘다, 감사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레드벨벳, 화보, 피카부'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3.54%로 분석됐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