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공형진이 씨그널 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22일 씨그널 엔터테인먼트(이하 씨그널엔터)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공형진이 최근 당사와 전속계약을 마쳤다. 이후 거취에 대해선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공형진은 1991년 SBS 공채 1기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영화 '박하사탕', '은행나무 침대 2-단적비연수', '파이란', '태극기 휘날리며' 등 다양한 영화에서 크고 작은 조연으로 활약했다. 또한 드라마 '추노'와 '애인 있어요', '뷰티풀 마인드' 등 드라마에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영화 '로마의 휴일' 이후 웹드라마 '도깨비불'을 촬영했다.

씨그널엔터는 배우 매니지먼트와 드라마 제작을 겸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최근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인 엘엔컴퍼니, 스타캠프 202, 크다 컴퍼니와 합병했다. 이에 배우 강성연 나영희 서지석 심이영 양정아 엄현경 윤세아 이준혁 정유미 조여정 등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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