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배우 김민상이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 김혜수 유아인 등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는 "김민상이 영화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제작 영화사 집)에 캐스팅돼 출연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 부도까지 남은 단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배팅하는 사람, 가족과 회사를 지키려는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배우 김혜수와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김민상은 그동안 영화 '도가니', 드라마 '터널', '김과장' 등에 출연하며 인상 짙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눈도장을 찍어왔다. 이번 영화에서 역시 존재감 높은 연기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김민상은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도 인사드리게 돼 많이 설렌다"며 "색다른 매력과 연기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민상이 출연을 확정한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이달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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