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랭킹쇼 1,2,3'에 대세 크리에이터가 총집합한다.

12일 저녁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랭킹쇼 1,2,3'에는 배우 백봉기와 성우 서유리, 리포터 박슬기, 가수 안형섭이 추리단으로 합류해 '1인 방송 구독자가 많은 순으로 줄을 세워라'는 주제로 추리를 진행한다.

앞서 진행된 '랭킹쇼 1,2,3' 녹화에서는 각자의 1인 방송을 운영하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 5명이 도전자로 등장했다. 패널로 함께한 백봉기는 실제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는 만큼 도전자 중 구독자 수 상위 2명을 지목하며 추리단의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특히 백봉기는 1위의 구독자 수는 74만 5000명, 5위의 구독자 수는 4만 4000명이라는 힌트에 "1위의 구독자 수는 TV채널로 따지면 MBC급"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미선은 백봉기의 구독자 수에 대해 물었고, 백봉기는 "2만 2000명이다"며 "'먹방', 게임, 리뷰 등 여러 콘텐츠를 게재해 잘 통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안되더라"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박슬기 역시 1인 방송 열혈 구독자임을 밝히며 남편과 함께 1인 방송을 계획 중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슬기는 베테랑 리포터답게 도전자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운동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고강도 운동을 직접 배우는 등 몸을 사리지 않고 추리 열정을 불태웠다.

더불어 이날 스튜디오에는 살아있는 뱀과 전갈이 등장해 한 바탕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펫방' 콘텐츠 제작자가 이들과 함께 등장한 것. 서유리는 전갈에 적극적으로 다가가 교감에 성공하며 다른 추리단의 부러움을 샀다. 뿐만 아니라 서유리는 댓글 수와 실시간 접속자 수 등 관련 단서를 꼼꼼하게 분석해 줄 세우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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