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조정치가 5년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 앨범 '3'에 실력파 뮤지션 9명이 참여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는 지난 19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조정치와 함께한 9명의 뮤지션을 소개합니다"는 글과 함께 이번 3집 정규 앨범 '3'에 참여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뮤지션은 가수 정인, 선우정아, 강이채, 김그림, 키니케이(Kinie.K), 레이디제인으로 각기 다른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여성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정치는 먼저 정인에 대해 "뮤지션으로서 계속 발전하고 있는 것이 최고의 매력이라 생각한다"고 했고, 선우정아에 대해서는 "이제는 자타공인. 녹음실에서 보여준 선우정아의 클라스에 다시 한 번 감동했다'며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또 강이채에 대해서는 "싱어로서 매력이 엄청나다"고, 김그림은 "예쁘고 기술적이고 해석력 있는 가수", 키니케이는 "싱어로서 말 할 것도 없고 프로듀서로서 능력도 뛰어나다", 레이디제인은 "개성있고 똑똑한 가수"라고 칭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조정치 3집 정규 앨범 '3'은 조정치가 결혼 후 틈틈이 작업한 결과물이다. 사랑을 시작할 때 느끼는 설렘의 감정부터 사랑이 끝난 뒤 씁쓸한 마음까지 사랑을 통해 느끼는 다양한 정서를 9곡에 담아낼 계획이다.

한편 조정치 새 정규 '3'은 26일 저녁 6시 공개되며 나머지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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