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조연우가 '백년손님'에 출연한다.

1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은 티브이데일리에 "조연우가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9일, 전 마라톤 선수 이봉주의 처가에서 처가살이를 함께 했다. 오늘(12일) 스튜디오 녹화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연우의 '백년손님' 출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해 10월 '백년손님'에 스튜디오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조연우는 아내가 16세 연하인 데 반해 장모와는 불과 9세 밖에 차이가 안 나는 점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는 '백년손님' 첫 출연 만에 프로그램 고정 출연을 욕심 내며 의욕을 불태웠다. 두 번째 게스트 출연으로 스튜디오를 넘어 멤버들의 처가까지 진출한 조연우가 이번에는 어떤 활약과 입담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며, 조연우의 촬영 분량은 다음 달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