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국제 청춘 커플의 탄생이다. 영화배우이자 피트니스 모델 권태호(33)와 러시아 모델 키사 즈라제프스카야(22) 커플이 달콤한 열애 근황을 공개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3일 권태호와 키사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권태호는 이를 인정하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연인과 함께 한 일상을 전격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권태호와 키즈가 운동을 함께 하며 달콤한 스킨십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권태호는 현재 피트니스 모델이자 트레이너로도 활약 중이다. 지난 해 5월 권태호가 트레이너로 활약하는 체육관을 키즈가 찾아오면서, 두 사람은 둘도 없는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동이라는 공통코드의 힘은 막강했다. 두 사람은 운동을 통해 몸의 대화를 나누는 듯, 누구보다 애틋한 애정 기류를 과시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권태호와 키즈의 군살 하나 없는 몸매가 인상적이다.

권태호는 영화배우이자 무술감독이며 각종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부문 대회를 석권한 ‘몸짱’ 인사다. 그는 지난 2008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충무로에 데뷔한 바 있으며, 이후 다양한 영화의 단역이나 주연을 맡아 액션 연기의 정수를 선보였다.

키사는 지난 12일 열린 ‘2018 월드뷰티 퀸’ 대회에서 탤런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권태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