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혼성 어쿠스틱 듀오 어쿠스윗이 달콤한 사랑의 감성을 담은 OST를 발표했다.

어쿠스윗이 부른 MBC 아침드라마 '역류'(극본 서신혜 연출 배한천)의 OST '매일 듣고 싶은 말'은 16일 정오 공개됐다.

혼성의 장점을 살려 남녀의 입장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담백한 음색으로 녹여낸 신곡 '매일 듣고 싶은 말'은 사랑하는 이에게 듣고 싶은 사랑과 위로의 말, 바람을 감성적인 가사로 풀어내며 어쿠스윗 특유의 '케미'를 보여줬다.

이 곡은 드라마 OST 어워즈에서 작곡가 상을 수상하며 인기 프로듀서로 자리매김 한 메이저리거가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해 드라마의 감동에 진한 여운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쿠스윗은 10여편 이상의 드라마 OST로 활동하며 'OST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혼성듀오로 지난 1월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참여 이후 최근 싱글 앨범 '밤, 별, 달'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역류'는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엇갈린 인물들이 복수와 욕망을 위해 벌이는 위태로운 싸움을 그린 홈멜로 심리스릴러물로 신다은, 이재황, 서도영, 김해인, 정성모, 정애리 등이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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