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조연우와 그룹 알이에프(R.ef) 출신 성대현이 전 마라톤 선수 이봉주의 처가를 방문한다.

2일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 제작진은 조연우 성대현 이봉주 등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결혼 10년 차 단골 게스트 조연우와 고정 패널 성대현은 이봉주의 처가를 방문했다. 이들은 83세인 이봉주의 장인에게 건강 비결을 전수받았다.

이봉주의 장인은 지난 방송에서 나이가 믿기지 않는 체력을 보여주며 지리산 천왕봉 등정에 성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당시 그 모습을 본 조연우와 성대현은 이봉주 장인의 팬임을 자처하며 꼭 만나 뵙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던 바 있다. 그랬던 그들이 드디어 삼척 처가에 입성한 것이다.

이봉주 장인은 평상시 건강 관리법을 보여주겠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연우 성대현과 함께 밖으로 나갔다. 이어 그가 밝힌 건강 비법은 바로 얼음물 세수였다.

조연우와 성대현은 "차력 아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봉주 장인은 평소대로 얼음물을 깨고 세안을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조연우와 성대현은 경악했다.

하지만 이봉주 장인의 건강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삼척을 찾은 그들이었기에 장인의 비법대로 얼음물 세수에 도전했다. 마침 최강 한파가 예보된 날이었기에 그들은 혹한기 훈련에 버금가는 비법에 괴로워했다는 후문이다. 3일 저녁 6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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