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 이후 다시 높은 시청률을 회복했다.

3일 오전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 8화는 전국 평균 시청률 13.6%, 최고 16.5%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인 수치다.

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평균 7.4%, 최고 8.8%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각 연령별 시청률 또한 모두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폭 넓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휴식시간을 얻은 출연진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각자 현지를 돌며 풍광과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구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박서준은 현지 외국인에게 “해리슨 포드를 닮았다”라는 극찬을 들으며 시청자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윤식당2’는 스페인 현지 가라치코점 식당 운영기를 담아낸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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