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다 해먹는 요리학교'가 세상에 없던 글로벌 레시피 수업을 공개한다.

케이블TV 올리브TV 측은 26일 "예능프로그램 '다 해 먹는 요리학교:오늘 뭐 먹지?'(이하 '다 해먹는 요리학교')가 4월 2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다 해먹는 요리학교'는 세상에 없던 글로벌 레시피 수업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최근 올리브가 라이프·엔터테인먼트 채널로 리브랜딩 하는 가운데, '다 해먹는 요리학교'가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다 해 먹는 요리학교'의 연출을 맡은 최정하 PD는 "세 사람 모두 기본적으로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요리를 정식으로 배워본 적은 없는 이들이라 요리학교에 입학해 배워보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섭외 계기를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나래 바를 통해 지인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느라 맛있는 간단 요리에 능하다. 또한 전라도 출신의 어머니에게 받은 레시피라 '손맛'이 묻어나는 요리를 한다. 양세형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요리 과정 자체를 즐길 줄 안다. 특히 집에서 간단히 해 먹는 일상 한식에 강하다. 샘 오취리의 경우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로부터 요리를 배웠고, 긴 한국 생활 동안 음식을 사 먹기보단 직접 요리해서 먹은 생활밀착형 요리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 해먹는 요리학교'에서만 공개될 세 사람의 요리 특징을 귀띔하기도. "박나래는 의외로 칼질에 약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양세형은 깔끔한 성격이라 요리 과정이 굉장히 깨끗하고, 샘 오취리는 눈치도 빠르고 손도 빠르다. 이들과 게스트의 조합이 매회 새로운 즐거움과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로 세 사람이 요리할 때 열의와 경쟁심이 대단하다.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재미있다"고 말해 이들의 새로운 모습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입학생 3인이 직접 자신의 활약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나래, 양세형, 샘 오취리가 3인 3색 '다 해먹는 요리학교' 입학 준비를 공개한 것. 박나래는 고급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며 뛰어난 잔재주를 십분 발휘했다. 양세형은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 집에서도 자주 해 먹는다"고 밝혀 집밥에 특화된 요리법에 기대를 모았다. 샘 오취리는 "간단한 재료로도 엄청 맛있는 요리를 선보이겠다"며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만족시키는 글로벌 쿠킹을 자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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