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양승은 MBC 아나운서(35)가 오늘(7일) 연인과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오늘 오후 양승은 아나운서는 예비 신랑인 일반 회사원과 비공개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당초 예비 신랑이 거물 사업가 남성이라는 소식이 알려졌으나, 실제로 예비 신랑은 평범한 회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MC 공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했다. 이후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지난 2012년 MBC 노조 총파업이 일어났을 당시, 배현진 전 아나운서와 업무에 복귀하며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양승은은 그간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 '생방송 금요와이드'을 비롯해 뉴스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데스크', 예능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 등을 진행해왔다.

지난 해 양승은 아나운서는 파업이 끝난 이후 최승호 전 뉴스타파 PD가 MBC 신임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약 8년 간 진행해온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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