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맘마미아!2'의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어버이날을 맞아 메시지를 남겼다.

'맘마미아!2'(감독 올 파커) 측은 8일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맘마미아!2'는 홀로서기를 시작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한 기억을 소환하면서 그려지는 특별한 모자 관계를 담은 작품이다.

영상에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팬들을 향해 "한국 팬 여러분 전 아만다 사이프리드입니다. 제가 기분 좋은 소식을 가져왔어요. 바로 '맘마미아!2'가 올 여름 극장으로 찾아갑니다"라고 말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여러분이 '맘마미아!'에 보내주신 성원만큼 두 번째 편도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어요. '맘마미아!2'는 엄마, 할머니, 심지어 증조할머니 하고 봐도 좋을 영화"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끝으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한국에서는 오늘이 어버이날이라고 들었어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엄마에게 잊지 말고 꼭 말해 주세요. '엄마 사랑해요'"라고 어버이날을 기념한 따뜻한 인사를 남겼다.

'맘마미아!2'에는 전편의 주역 아만다 사이프리드, 콜린 퍼스, 피어스 브로스넌, 도미닉 쿠퍼, 스텔란 스카스가드, 메릴 스트립이 그대로 출연한다. 여기에 도나의 젊은 시절을 맡은 릴리 제임스와 함께 제레미 어바인, 휴 스키너 등 신예 배우들이 합세해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