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의 배우 조슈 브롤린과 베니치오 델 토로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낸다.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감독 스테파노 솔리마) 측은 12일 스틸을 공개했다.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마약 카르텔이 테러리스트들을 국경으로 수송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CIA 작전 총책임자 맷(조슈 브롤린)이 카르텔에 의해 가족이 살해당한 남자 알레한드로(베네치오 델 토로)와 비밀 작전을 감행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스틸에서는 CIA 요원 맷 그레이버 역의 조슈 브롤린과 마약 카르텔에 의해 가족을 살해당한 의문의 남자 알레한드로 역의 베니치오 델 토로가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며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베니치오 델 토로는 한 인터뷰를 통해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의 시나리오를 받고 첫 장을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다고 고백해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이에 베니치오 델 토로와 조슈 브롤린이 이번 영화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 포착된 이사벨라 모너는 극 중 마약 카르텔 보스의 딸 이사벨라 레예스 역을 맡아 존재감을 선보인다. 특히 극 중 가족이 마약 카르텔에 의해 가족을 살해당한 알레한드로와 마약 카르텔 보스의 딸이 어떻게 같은 공간에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황량한 사막을 배경으로 총격전을 하는 장면과 도심 속 자동차가 폭발하는 장면이 포착돼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기대케 한다.

기존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의 등장, 더욱 커진 스케일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자아낸 '시카리오: 데이오브 솔다도'는 27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