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퍼스트 맨'에서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우주인으로 변신한다.

'퍼스트 맨'(감독 데이미언 셔젤) 측은 15일 예고편을 공개했다.

'퍼스트 맨'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착륙한 인간 닐 암스트롱(라이언 고슬링)의 여정과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아폴로 11호를 타고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우주인 닐 암스트롱의 일생을 다룬 도서 '퍼스트 맨: 닐 암스트롱의 일생'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예고편에는 실존 인물 닐 암스트롱으로 변신한 라이언 고슬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라이언 고슬링은 강렬한 눈빛으로 긴 연설을 소화해 강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라이언 고슬링은 우주선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 예측하지 못한 위기에 봉착한 모습을 다양한 표정 연기로 표현해 몰입도를 높인다. 이에 라이언 고슬링이 극 중 달에 첫 발을 내딛는 모습은 어떨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영화에는 라이언 고슬링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데이미언 셔젤 감독, 각본을 맡은 조쉬 싱어 등 뛰어난 실력을 가진 제작진이 대거 합류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 그들은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 실화와 영화적 상상력을 활용, 달 착륙 실화의 비하인드를 생생하게 담아낼 전망이다.

라이언 고슬링의 변신을 예고한 '퍼스트 맨'은 10월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퍼스트 맨'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