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투피엠(2PM)의 멤버 우영이 군 복무를 시작했다.

2PM은 9일 오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긴 말 필요없다! 2PM의 미친 재간둥이,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우영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입대 전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우영의 모습이 그려져있다. 그는 해맑은 표정을 지은 채 팬들에게 손하트를 보내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우영은 이날 오후 2시 강원도 양구군 방사면에 위치한 육군 21사단 백두산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현장에는 멤버들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했다.

우영은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무리한 후 현역으로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영은 2PM 멤버들 중 세 번째 입대자다. 옥택연이 지난해 9월 4일 경기도 고양시 성석동 육군 제9사단(백마부대)에 입소하며 스타트를 끊었다. 옥택연은 현재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이어 준케이가 지난 5월 8일 강원도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2PM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