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음악 페스티벌 '2018 스마일러브위크엔드'가 관객들의 웃음과 사랑을 찾아가는 2일 동안의 여정을 함께한다.

'2018 스마일러브위크엔드(Smile, Love, Weekend)'(이하 '스마일러브위크엔드')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된다. 목소리와 가사가 좋은 뮤지션을 테마로 섭외된 33팀의 아티스트들이 문화비축기지의 '스마일(Smile)' '러브(Love)' '위(We)' 3개의 테마 스테이지에 오를 예정이다.

음악으로 되찾는 웃음을 모티브로 한 '스마일' 스테이지는 문화비축기지의 석유저장고 인공구조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공연장이다. 콜로세움형 구조물과 자연이 어우러져 낭만과 함께 음악에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무대에는 가수 소란, 정승환, 정엽, 멜로망스, 슈가볼, 9와 숫자들, 빌리어코스티, 피터팬 컴플렉스, 배인혁, 406호 프로젝트, 위아영, 쏠라티 등이 양일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사랑이 넘치는 열정적 무대가 펼쳐질 '러브' 스테이지는 실내 공연장이다. 시원함과 열정적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클럽형 스테이지로 준비될 전망이다. 솔루션스, 위아더나잇, 디어클라우드, O.O.O, 아도이(ADOY), 랜드오브피스, 안예은, 소수빈, 오리엔탈쇼커스, 이요한, 고갱, 정진우X준(JUNE)의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들의 행복한 주말을 선사할 '위' 스테이지는 실내지만 야외의 느낌을 갖고 있는 공연장이다. 천장이 뚫린 석유저장시설에 둥근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실내 정원이다. 오추프로젝트, 이정아, 오곤, 모트, 마빈, 조소정, 공중그늘, 키스누, 우자앤쉐인(UZA&SHANE) 등 신예들이 활약이 이틀 간 본 무대를 빛내줄 전망이다. 또 15일에는 스웨이 폴리네이사의 관객과 함께하는 훌라댄스 워크숍은 본 페스티벌의 자연친화적이고 화목한 분위기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스마일러브위크엔드'는 웃음과 사랑을 찾아가는 종합 패키지 형태의 페스티벌로, 음악 무대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로 관객들을 맞을 전망이다.

페스티벌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 및 현장 구매 가능하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루비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