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마녀의 사랑'의 배우 현우와 이홍빈의 아슬아슬한 동침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종합편성채널 MBN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극본 손은혜·연출 박찬율) 측은 22일 한 침대에서 동침하는 마성태(현우)와 황제욱(이홍빈)의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마성태와 황제욱은 마녀 강초홍(윤소희)을 사이에 둔 사랑의 라이벌이다. 특히 강초홍을 향해 거침없는 사랑과 매력을 선보이며 삼각 로맨스에 불을 붙이는 등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리며 이들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최고조로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마성태와 황제욱이 한 침대에 누워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세상 모르게 잠이 든 황제욱과 달리 마성태는 잠이 안 오는 듯 두 눈을 말똥말똥 뜨고 있는 모습이다. 더욱이 황제욱은 마성태를 꼭 끌어안은 채 누가 업어가도 모를 만큼 꿀잠에 빠져 있다.

여기에 마성태의 반응이 웃음을 배가시켰다. 황제욱의 포옹에 심기가 불편한 듯 미간을 찌푸리고 있다. 더욱이 마성태는 자신의 품 안으로 점점 파고드는 황제욱의 기습 스킨십을 막는 듯 두 손으로 철벽 보호막을 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불 싸움에 한창인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터트리게 한다. 자신의 이불을 뺏어가지 말라는 듯 있는 힘껏 끌어당기고 있는 마성태와 함께 황제욱은 잠결에도 이불 절대 사수에 나선 모습이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아찔한 하룻밤 동침을 하게 됐는지 호기심을 증폭시키며 9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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