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마녀의 사랑' 배우 윤소희가 현우에게 정체를 들킬 일촉즉발 상황이다.

종합편성채널 MBN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극본 손은혜·연출 박찬율) 측은 23일 강초홍(윤소희)과 마성태(현우)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10회 예고편에는 강초홍과 마성태가 엘리베이터에 갇힌 위기일발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강초홍과 마성태가 엘리베이터를 타자마자 전등이 고장난 듯 깜빡깜빡거리더니 엄청난 굉음과 함께 수직 하강하는 사고에 직면한 것이다.

이에 마성태가 본능적으로 강초홍을 보호하듯 품에 안고 버티는데, 돌발적으로 하늘 높이 손을 뻗어 손가락을 튕기는 강초홍의 모습이 함께 담겨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더욱이 당황스러움과 충격에 휩싸인 듯 그대로 굳어버린 마성태의 표정이 공개돼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회 방송에서는 강초홍과 인간 남자 마성태의 애틋한 사랑이 더욱 깊어지는 가운데 운명을 거스른 이들의 사랑이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마성태가 마력을 쓰는 국밥 마녀 3인방의 모습을 목격하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비록 강초홍의 임기응변으로 정체 발각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한 지붕 동거를 하고 있는 까닭에 정체가 탄로 나는 건 시간문제인 상태라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마녀의 사랑'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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