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선다방'이 더 달콤하게 돌아온다.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가을 겨울 편' 측은 19일 첫 만남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미리 볼 수 있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선다방'은 ‘일반인 맞선 전문 예약제 카페’를 콘셉트로, 스타 카페지기들이 실제 맞선 전문 카페를 운영하며 일반인들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연애관과 사랑관, 더 나아가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출연자들의 현실 설렘이 공감을 자극했고, 카페지기들의 열혈 서포트가 재미를 선사하며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첫 방송에 임하는 출연진들의 깨알 같은 멘토링, 예상을 뛰어넘는 맞선 남녀들의 각오와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특히 많은 사연 신청자로 인해 오랫동안 기다린 맞선남녀, 무한 지식을 자랑하는 역대급 스마트 남녀 등 지난 시즌과는 또 다른 매력을 소유한 청춘들의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오랜만에 '선다방' 문을 여는 카페지기들의 모습이 시작부터 눈길을 끈다. 커피를 내리는 방법도 잊을 만큼의 시간이었지만 전혀 어색함을 찾아볼 수 없는 케미로 다가올 '가을 겨울 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다. 여기에 막내로 합류한 배우 윤박의 진중함과 뜻밖의 허당 매력이 더욱 활기찬 '선다방'을 예고한다.

베일에 싸인 맞선 남녀들의 모습도 잠시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계속 손을 떨어서 물도 못 마시겠다"는 한 맞선남의 솔직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고백에 카페지기들의 마음도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첫 만남을 가진 맞선남녀의 대화 중 "오일 파스타를 좋아한다"는 맞선녀의 말에 "잘하는데 제가"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맞선남의 멘트는 달콤 지수를 급상승시키며 여전히 달달한 선다방을 기대하게 만든다.

'선다방-가을 겨울 편'은 오는 10월 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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