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나도 엄마야’에서 우희진이 박가람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킨 뒤 유학을 제안했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88회에는 최경신(우희진)이 제니(박가람)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킨 뒤 유학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경신(우희진)은 자신의 친 딸인 제니(박가람)이 자신에게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고 강성남(윤서현)에게 제니를 매장시키라고 했다. 이에 성남은 경신이 준 정보를 바탕으로 제니의 뒤를 파기 시작했다. 성남은 제니가 경신의 생각과 달리 소년원 출신 애들과 어울리다가 문제가 생긴 것뿐인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성남은 어떻게든 제니를 매장시키라는 경신의 말대로 계략을 꾸몄다.

성남은 경신에게 제니가 별다른 내용이 없다고 했다. 그럼에도 경신은 제니의 뒤를 캐서 일을 키우라고 했다. 이로 인해 제니는 위기에 처했다. 인터넷에서 제니의 과거사가 인터넷 여기저기에 퍼지기 시작했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윤지영(이인혜)와 신상혁(알렉스)은 기사의 내용이 사실과 달리 너무 부풀려진 것에 걱정을 했다. 이에 지영과 상혁은 제니를 집으로 오라고 한 뒤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신은 자신의 의도대로 상황이 흘러가자 만족스러워했다.

경신은 문제가 생기자 화를 내는 신태종(박근형)에게 자신의 말이 맞지 않느냐고 했다. 더구나 인수한 백화점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태종은 신현준(박준혁)에게 상혁을 불러 문제를 해결하라고 했다.

상혁은 분위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광고 모델을 다른 모델로 교체를 해야 했다. 그러면서도 상혁과 지영은 제니가 놀랐을 것을 걱정을 했다. 제니는 되려 자신 때문에 상혁의 회사를 걱정을 했다.

상혁은 제니를 위해서 소속사 대표와 싸우고 제니를 위해서 힘을 썼다. 이후 상혁은 제니에게 자신도 별의 별일을 다 겪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그런 가운데 경신은 태종과 은자에게 제니를 집에서 내보내고 더 이상 연관되지 말게 한 마디를 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신은 태웅에게도 제니와 어울리지 말라고 했다. 경신의 생각과 달리 태종은 상혁을 크게 나무라지 않고 좋게 타일렀다.

경신은 제니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킨 뒤 제니를 만나 유학을 제안했다. 경신은 달콤한 말로 제니를 현혹시켰다. 이에 제니는 경신의 말에 넘어가 유학을 떠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을 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SBS ‘나도 엄마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