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티브이데일리 조혜인 기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작 시사회가 4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 기자회견에 참석한 배우 이유준이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나영 장동윤 주연의 영화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 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등 5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오는 13일까지 개최된다. 총 79개국 323편이 초청됐으며, 그중 세계 최초로 상영되는 월드프리미어 작품은 115편(장편 85편·단편 3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25편(장편 24편, 단편 1편)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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