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최성준이 ‘일억개의 별’에 첫 등장했다.

최성준은 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연출 유제원, 이하 ‘일억개의 별’)에서 잘나가는 수제 맥주 회사 아츠의 대표 정상윤으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 정상윤은 자사 양조장인 아츠 브루어리와 펍까지 운영하는 젊은 사장으로 수제 맥주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대표가 장성그룹 전무이자 후계자인 장우상(도상우)에게 아츠 브루어리를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대표는 회사의 지분을 대량 매입한 장우상에게 브루어리를 자랑스럽게 소개하며 맥주를 시음하게 하는 등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당차게 드러냈다.

그는 장우상이 브루어리의 제1조수 김무영(서인국)에게 날카로운 태도를 보이자 김무영의 어깨를 다독여 주기도. 또한 디자인 회사 직원 유진강(정소민)의 PT 발표를 경청하며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다정다감한 대표의 모습으로 호감도를 높였다.

특히 이날 최성준은 셔츠와 청바지, 화이트 스니커즈 등 캐주얼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회사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격식을 차리는 대신 회사의 색깔을 보여주는 젊은 사장의 감각적인 모습을 드러낸 것. 특히 최성준의 훤칠한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 스마트한 매력이 캐릭터와 딱 맞아떨어지며 최성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최성준은 올해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멘사 회원임이 밝혀지며 연예계 대표 뇌섹남 대열에 오른 배우. 앞으로 그가 ‘일억개의 별’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최성준이 출연하는 ‘하늘에서 일억개의 별’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