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성훈이 건강한 삶을 위한 열정과 의지를 불태우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쌈디, 한혜진, 박나래, 기안84, 이시언, 성훈 등의 솔로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성훈은 특별한 대회 참가를 위해 컴퓨터를 통해 인적사항, 자기소개서 등을 기입했다. 혈액형까지 기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성훈은 RH플러스, RH마이너스 여부를 어머니에게 확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은 뼈 이식 수술을 여러 번 받았다.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당시 종양 수술을 한 것을 시작으로 총 여섯 번의 전신 마취 수술을 받았다고.

성훈은 “저는 그런 몸으로 운동을 스물 몇 살까지 계속했다”라며 건강한 몸으로 살아가고자, 이번 대회 참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런 성훈의 상황을 지켜보던 박나래는 “저도 예전에 병원에서 수술 여부를 작성한 적 있다. 성형 수술 돌려깎기 그런 걸 다 솔직히 썼다. 그랬더니 간호사 분이 ‘이런 건 안 쓰셔도 되는데..’ 이러더라”라며 웃지 못할 성형 비화를 전했다.

한편 이날 이시언은 케이블TV OCN 드라마 ‘플레이어’ 촬영이 없는 날을 활용해, 대청소를 비롯해 유부초밥을 싸들고 관악산 나들이를 떠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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