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바이브(VIBE)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새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8일 오전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바이브(류재현, 윤민수)의 여덟 번째 정규앨범 '어바웃 미(About Me)' 타이틀곡 '낫 어 러브(Not A Lov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이번 뮤직비디오의 남자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겸 가수 김동준이 등장해 갈수록 격해지는 슬픔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쓸쓸한 모습으로 홀로 침대에 앉아있던 김동준은 점점 더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낫 어 러브'의 애절한 후렴구처럼 계속 고조되는 슬픔에 눈물을 삼키다 결국 오열을 하며 주저앉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단 45초 분량의 티저 영상만으로도 굉장한 몰입감을 선사한 가운데, 과연 '낫 어 러브' 뮤직비디오 속 김동준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바이브가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여덟 번째 정규앨범 '어바웃 미'는 가을을 테마로 한 앨범으로, 쌀쌀한 날씨와 어울리는 짙은 감성의 아홉 곡이 수록됐다.

바이브의 정규 8집 '어바웃 미'는 오는 10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프라인 음반은 그로부터 5일 후인 15일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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