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한지민이 영화 '미쓰백'에서 아역 배우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한지민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이날 '컬투쇼'에서 DJ 김태균과 고정 게스트 뮤지의 진행에 맞춰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제작 영화사 배)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태균과 뮤지는 한지민이 '미쓰백'에서 아역 배우 김시아 양과 호흡한 점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한지민은 "영화 내용이 내용이다 보니 시아 양이 정말 고생하면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저는 시아 양이 이모라고 불러주는 게 편한데 시아 양이 '언니'라고 부르더라"라며 "그런데 시아 양 어머니가 저보다 두 살 어리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한지민 씨가 정말 동안이라는 뜻"이라고 칭찬했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한지민)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1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