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배우 권혁수가 웹예능을 통해 단독 MC에 도전한다.

배우 권혁수는 케이블TV 티캐스트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오는 8일 방송 예정인 웹예능프로그램 '권혁수사대 #누구냐넌'(이하 '권혁수사대')의 MC를 맡는다.

'권혁수사대'는 아직 대중적이지 않은, 얼굴은 아는데 이름을 모르는, 준비된 예비스타들을 발굴하여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성우, 코미디언, 방송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어려운 신인 시절을 경험한 권혁수는 흔쾌히 MC 제안을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기획에도 적극 참여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권혁수사대'는 티캐스트의 모바일 콘텐츠 제작의 첫 오리지널 시리즈임과 동시에 '레거시 미디어(Legacy Media, 전통적인 미디어)'로서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상생의 비즈니스 모델을 지향한다. 제작사와 단순 외주제작사 관계가 아닌 공동 투자 및 제작, 수익배분 관계를 구축한 최초의 사례"라며 "좋은 결과를 통해 레거시 미디어와 모바일 콘텐츠 제작업계에 선례로 작용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혁수가 단독 MC로 나서는 '권혁수사대'는 총 60회 제작 예정으로, 오는 8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저녁 7시 티캐스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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