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배우 권해효와 구혜선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13일 저녁 7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의 사회자로 권해효와 구혜선이 선정됐다.

권해효는 최근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가려진 시간' '그 후' '메기'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권해효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위축되며 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구혜선은 최근 드라마 출연은 물론, 책 발간과 전시회 개최, 음반 발매 등 다방면에서 예술 감각을 드러내고 있다.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를 제작하며 영화감독으로도 데뷔한 구혜선은 올해는 '미스터리 핑크'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권해효, 구혜선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