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이청아가 ‘시골경찰’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강경준에 대해 언급했다.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4’ 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신현준, 이청아, 강경준이 참석했다.

시즌3까지 이청아는 ‘시골경찰’에서 유일한 홍일점이자 막내였다. 하지만 강경준이 합류하면서 막내 타이틀을 떼고 막내를 받게 됐다. 하지만 이청아는 막내를 탈출했음에도 불편했다고 말했다.

이청아는 “막내 탈출했지만 굉장히 애매한 상황이다. 제가 막내였는데 신입이 저보다 나이가 2살 연상이라 기분이 묘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강경준과 알던 사이다. 연예인 스키 팀에서 강경준이 부단장이었고 저는 총무였다. 그런데 촬영을 해보니 서로 알고 있던 성격과 다른 성격이더라”고 강경준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또한 이청아는 “신현준이 오대환을 잡는 막내가 와서 좋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신현준을 잡는 막내가 왔다”며 “3일째부터 갑자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캐리거탁 변하는 강경준을 볼 수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시골경찰’ 시리즈는 연예인들이 직접 시골 마을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골경찰’ 시즌4는 사건 사고 없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순경이 된 출연진들이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며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골경찰4’는 8월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