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1 대 100'에서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상금을 어떻게 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 대 100'에서는 대도서관과 김보민이 출연해 퀴즈를 풀었다.

이날 대도서관이 이름의 유래에 대해 설명했다. 대도서관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애칭이다. 즐겨하던 게임에서 유래됐다. 그 게임 방송을 하기 위해 빨리 짓다 보니까 그 애칭으로 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대도서관은 "하지만 인터뷰마다 많이들 물어봐서 이름의 뜻을 만들었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쉽게 재밌게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겠다는 '허튼소리'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대도서관은 출연 확정 이후 인터넷 방송 시청자들과 함께 연습까지 했다는 사실을 털어놔 그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에 대해 대도서관은 "시청자 분들이 너무 걱정하시더라. 일찍 떨어지면 부끄러울 것 같다고 하셨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대도서관은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남기라는 말에 "포털사이트에 내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가 되면, 시청자들과 상금을 분배하겠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