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가을 극장가에 서로 다른 매력을 담은 음악 영화들이 찾아온다.

올 가을 극장가에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중무장한 두 편의 음악 영화가 개봉한다. '스타 이즈 본'과 '보헤미안 랩소디'다.

먼저 9일 개봉한 '스타 이즈 본'(감독 브래들리 쿠퍼)는 은 서로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최고의 스타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뮤직 드라마이다.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과 각본, 주연을 맡았고,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첫 주연을 맡아 열연과 열창을 선보인다.

영화는 관객들의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총 11곡의 노래가 등장한다. 모두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가 실제로 촬영 시 직접 부른 노래로, 두 배우의 목소리가 관객들에게 진실되게 전해져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영화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주연상, 주제가상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을 정도로 영화적으로나 음악적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선보인다.

31일 개봉을 앞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는 음악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록 그룹 퀸(Queen)의 폭발적인 무대와 20곡 이상의 명곡을 담아낸 음악 영화이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나는 퀸의 멤버들의 모습과 이들이 선사하는 열정적인 무대와 독특한 무대 등은 관객들에게 절대로 놓칠 수 없는 시각적 볼거리를 전한다. 배우 라미 말렉은 퀸의 천재 뮤지션 프레디 머큐리를 완벽에 가까운 싱크로율로 표현해내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스타 이즈 본'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