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식당들의 음식 맛을 평가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만화거리를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날 백종원은 가장 먼저 만화거리에 위치한 퓨전 파스타집을 찾았다. 이 퓨전 파스타집은 주변 상인들이 맛있다고 칭찬하는 곳이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백종원은 해당 가게의 대표 메뉴인 생 참나물 스파게티, 간장크림리소토,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같이 일한 지 4년이 넘었다는 사장과 직원은 완벽한 호흡으로 빠른 시간 안에 메뉴 세 개를 완성해냈다.

생 참나물 스파게티를 시식한 백종원은 "건강한 맛일 것 같았는데, 되게 자극적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맛있다. 무엇보다 식감이 좋다"고 감탄했다. 더불어 가격 면에서도 "괜찮다"고 호평했다. 다만 백종원은 가격과 맛에서 특별한 장점이 없는 세트 구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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