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무확행'에서 해외 진출 포부를 밝힌다.

11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무확행-무모하지만 확실한 행복'(이하 '무확행')에서는 서장훈, 이상민, 김준호, 이상엽의 미얀마 여행기가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무확행' 두 번째 촬영에서 출연진은 낯설지만 궁금한 나라 미얀마로 떠났다. 이들의 여정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새로운 행복 찾기에 들뜬 마음으로 미얀마에 첫 발을 내디딘 행복 요정단이 공항에서 아이돌 입국 현장을 방불케 하는 격한 환대를 받은 것.

'권력 요정' 김준호는 포르투갈에 이어 미얀마에서도 슈트 차림으로 등장했다. 김준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얼간 김준호'를 언급하며 "미얀마 방송계에 진출해 미얀마 국민들을 웃기고 싶다"고 야망을 내비쳤다.

또한 그는 미얀마 방송 진출의 지원군이 되어줄 권력자를 만나기 위해 현지 마당발을 미리 섭외하는 등 큰 그림까지 그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준호가 만난 미얀마의 마당발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1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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