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배반의 장미'에서 배우 손담비 정상훈 김인권이 새로운 '케미'를 선보인다.

'배반의 장미'(감독 박진영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복고풍 이미지로 완성된 이색적인 콜라주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작품이다.

포스터는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복고풍의 색감과 질감으로 완성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빡센 인생, 죽을 만큼 놀아보자'라는 카피는 영화 속에서 만난 비밀 클럽 멤버들이 뭉친 특별한 사연을 궁금케 한다.

또한 포스터의 중심에는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손담비와 끈끈한 '브로맨스'로 최강의 호흡을 선보인 김인권, 정상훈, 김성철의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가 눈길을 끈다. 또한 박철민, 신현준을 필두로 활약한 조연 배우들은 물론 카메오로 출연한 탁재훈, 허가윤 등 영화를 빛낸 배우들의 조합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제목에 걸맞는 붉은 장미는 물론, 영화 속의 버킷리스트로 손꼽힌 자장면과 때수건 등 다양한 요소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18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배반의 장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