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설리는 15일 자신의 SNS에 "'진리상점' D-8"이라는 글과 함께 웹 예능프로그램 '진리상점'의 예고편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설리는 한 남성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설리는 카페로 보이는 곳에 앉아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공황장애는 어렸을 때부터"라며 "가까웠던 사람들, 주변 사람들조차 떠났던 경험도 있었다. 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

이어 설리는 "내 편이 없고, 날 이해해준 사람도 없었다. 그때 무너졌다"고 울먹였다. 맞은 편의 남성이 "그때 어떻게 이겨냈냐"고 묻자 설리는 한숨을 쉬며 답을 이어갔다.

'진리상점'은 설리가 CEO로 변신, 직접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23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설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