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백일의 낭군님'과 두 주연 배우 도경수 남지현이 각각 드라마 화제성가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싹슬이 했다.

15일에 발표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연출 이종재)이 1위에 올랐다. 첫 방송 후 4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켜오다가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남녀 주연배우 도경수, 남지현이 나란히 1, 2위에 올랐고 김선호(6위), 조성하(7위)도 10위권 안에 들어왔다.

2위는 지난주 4위에서 2계단 상승한 케이블TV OCN 수목드라마 '손 더 게스트'(극본 권소라·연출 김홍선, 손 the guest)다. '손 더 게스트'도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최근 3주 연속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 역할을 맡은 김동욱이 출연자 부문 5위에 올랐다.

지난주 1위로 시작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연출 송현욱)는 3위로 내려 왔다.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연출 박상훈)는 전주 대비 3계단 오르며 4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5위부터 10위까지는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KBS2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연출 유현기),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연출 유제원), tvN 주말드라마 '나인룸'(극본 정성희·연출 지영수),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연출 표민수) 그리고 MBC 목요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극본 박은정·연출 선혜윤) 순이다. ​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백일의 낭군님' 출연진이 1, 2, 6, 7위를 차지한 가운데 3, 4위는'뷰티 인사이드'의 서현진과 이민기, 8위는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의 서인국, 9위와 10위는 '최고의 이혼'의 차태현과 배두나가 이름을 올렸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8년 10월 8일부터 10월 1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9편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온라인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10월 15일에 발표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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