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백일의 낭군님'에서 도경수와 남지현의 아름다운 단오제 데이트가 공개된다.

15일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제작진이 원득(도경수)과 홍심(남지현)의 데이트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원득과 홍심은 각기 다른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군가의 손을 잡은 홍심을 바라보는 원득의 표정은 불편함이 묻어 나오고, 이에 반해 홍심은 장미꽃을 들고 마냥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밤이 깊어지자 두 사람은 화려한 등불 아래 마주 보고 섰다. 특히 홍심의 손에는 장미꽃 대신 꽃다발이 들려있어 두 사람에게 어떤 하루가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백일의 낭군님' 제작진은 "그동안 숱한 위기와 고난을 겪었던 원득과 홍심이 단오제에서 행복한 한때를 보낸다. 서로를 선택한 원심 부부가 어떤 아름다움과 설렘을 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제작진은 "그동안 원심 부부의 혼인담은 매번 시청자들의 예측을 뒤집는 전개를 펼쳐왔다. 단오제 데이트 역시 달달한데 슬픈 결정적 사건이 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백일의 낭군님'은 이날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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