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컬투쇼' 파워FM 특집 '여기 콘서트'에서 가수 휘성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6일 오후 SBS 라디오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가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동 야외무대에서 '여기 콘서트'를 개최, 청취자들과 직접 만났다. 코미디언 박성광과 DJ 김태균의 진행 하에 휘성이 4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성광은 스케줄이 예전의 5배라며 "늦게라도 매력이 알려져 다행이다. 알려지기 전에 은퇴했으면 어쩔 뻔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성광은 더 이상 일을 벌이지 않겠다며 "그냥 감사한 마음으로 지금의 인기 그대로 유지하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이어 휘성은 지난 11일 발표한 곡 '우주속에서'을 열창했다. '우주속에서'를 직접 작사 작곡했다는 휘성은 "차에서 이동하면서 영감을 얻은 곡"이라 밝혔다.

휘성은 "20분 정도의 무대를 위해 이동하는 시간이 아깝더라. 물론 소중한 스케줄을 하러 가는 거지만 그 시간을 활용하고 싶었다"며 핸드폰 작곡 어플로 곡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휘성은 전국투어 콘서트 '겟 섹시 시즌2(GET SEXXY - Season.2)'를 홈쇼핑 말투로 홍보했다. 그는 "매진 임박 아니다. 자리가 꽤 있으니 티켓 판매 사이트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