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김혜림이 '불타는 청춘'에서 세월이 무색한 미모를 자랑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새 친구 김혜림과 함께 하는 가을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강원도 홍천군 모처에서 숙소를 잡고 가을 여행을 만끽했다. 배우 강경헌과 야구선수 출신 박재홍이 장을 보러 떠난 가운데, 남은 멤버들은 숙소 인근에 있는 옥수수밭에서 사진 촬영을 즐겼다.

이 가운데 코미디언 송은이는 프로듀서 기질을 발휘해 다른 멤버들의 사진을 찍어줬다. 배우 이연수와 김광규 등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척 화보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새 친구 김혜림은 전성기 시절 촬영한 앨범 재킷 화보를 그대로 구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전성기와 비교해도 바래지 않는 비주얼에 청춘들은 입을 모아 "똑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김혜림과 절친한 가수 김완선은 "영화 '러브레터' 한 장면 같다"고 호응할 정도였다.

실제 김혜림은 1968년생으로 올해 만 50세였던 터. 지천명의 나이를 잊은 김혜림의 미모가 '불타는 청춘'을 열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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