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정헌 기자]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故 김창호 대장과 故유영직, 故이재훈, 故임일진, 故정준모의 시신이 17일 오전 인천 중구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에 도착했다.

김창호 대장과 대원들은 지난달 28일 히말라야 구르자히말(7193m)에 신루트 개척을 위해 올랐으나, 지난 12일 해발 3500m에 설치된 베이스캠프에서 기상악화에 따른 눈사태에 휩쓸려 사망했다.

외교부와 주네팔 한국대사관은 14일 원정대 5명과 네팔인 가이드 9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산악인 합동영결식은 합동분향소에서 19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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